민선8기 새로운 시정비전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

(용인=김태현 기자) 민선8기 용인특례시의 새로운 시정비전인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가 지난 17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3년 서울평화문화대상에서 지자체 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가 주최하는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사회를 위해 앞장서는 선도자들을 널리 알리고 사회발전과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용인특례시의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는 민선8기 이상일 시장이 당선 후 직접 만들어낸 슬로건으로 중세에서 근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연 ‘르네상스’가 사람이 중심이 되는 세상을 꿈꾸었듯, 110만 용인시민들과 함께 용인르네상스라는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업그레이드된 용인을 만들어 보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용인 르네상스'라는 표현에는 경제, 문화, 예술, 체육 등 모든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 ‘살기좋은 도시’ 용인으로 만들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용인 르네상스'라는 시정비전에 걸맞게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등 첨단 기업들의 용인시 입주와 연계, 각종 개발이익 환수 및 기부채납을 통해 SOC를 확보, #시민의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한 편의시설 확충, #생활체육시설을정비·신설 #특색있는 지역자원과 문화·역사 자원을 발굴해서 용인시만의 독특한 문화자산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용인특례시는 이동읍에 1만6천가구 '반도체 신도시'가 조성 될 예정으로 국토교통부는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반도체 투자도시로의 육성, 생활·환경·안전·교통분야 등에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을 대폭 도입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신도시 지구에 보육시설, 도서관 등 문화시설, 학교, 병원, 학원 등 교육 및 지원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계획을 적극 추진한다.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는 '용인 르네상스'는 지자체 발전상을 선도적으로 이끌어내고 비전을 제시함으로서 용인시의 발전 뿐 아니라 나라 발전상의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지자체 경쟁력 향상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내 지자체브랜드 대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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