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외계층 어린이 영화관 나들이 큰 호응

(경주=김현덕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22일 지역소외계층 어린이 140여 명을 초대해 무료 영화 관람을 지원하는 ‘팝콘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팝콘데이란 공사가 평소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지역소외계층 어린이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2014년 처음 시작해 올해 10년차를 맞았다.

보문관광단지 씨네큐 영화관에서 진행된 이번 팝콘데이는 ‘푸르른지역아동센터’ 등 5개소의 어린이들을 초대해 팝콘과 음료를 먹으며 ‘더 마블스’ 영화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조 사장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모두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 외에도 사랑의 연탄 나눔, GCTO 해피산타 등 경북도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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