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제공항 위한 군공항 이전 문제 지역여론 집중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추진중인 경기국제공항 사업을 위한 군공항 이전 문제가 화성시 서부권시민들의 군공항이전 반대 목소리가 왕왕히 나오고, 시의회가 이미지 광고방송을 내보내는 등 민민 갈등의 양상을 보여, 경기국제공항을 위한 군공항 이전 문제에 지역여론이 집중되고 있다. 

화성시는 최근  "100만 화성시대에 천혜의 아름다움 화성시 황금 해안길" 을 지켜달라는 유인물을 만들어 보급했다. 

이 유인물에서 시는 화성시로 수원군공항 이전을 반대하는 이유를 적시하고, 화성시 병점역 권역은 반세기 넘게 수원전투비행장 소음의 피해를 입어왔다고 말했다 또, 우정읍 매향리도 54년간 미군폭격훈련장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성시의회도 최근 방송된 라디오 방송 “광고에서 화성시 자연을 지켜 달라며 비행기 소음으로 시민이 더이상 불편을 겪지 않게 해 달라”고 말하고, 화성시는 “공항건설은 국가사무이고 국교통부는 건설계획이 없음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와 일부 시민단체들은 화성시와 대화를 하려해도 화성시가 꿈적도 않한다 며 애끓는 속마음을 나타내보였다.  /시사통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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