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영천=김병기 기자) 영천시 보건소는 ‘2023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영천시보건소는 지난 11월2일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열린 ‘2023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256개 보건소, 장애인보건의료센터, 권역재활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영천시가 ‘말타go공치go활력up!’이라는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재활승마, 배드민턴 등 스포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건강수준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해 호평을 받았다.

박선희 영천시 보건소장은 “장애인 건강관리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재활을 위한 노력과 사회참여를 도와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