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와 떠나는 인문 여정, ‘사유의 바다’

(의정부=이명래 기자)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어 첫 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의정부문화도시지원센터는 2023년 문화도시와 동거동락(同居同樂)의 특강프로그램 ‘사유의 바다’에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 손미나 작가, 최태성 한국사 강사 3인을 초청해 12. 7(목)부터 3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특강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의정부문화도시 성과공유주간 행사인 ‘문화도시와 동거동락(同居同樂)’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신만의 분야를 문화로 만들어 나가고 있는 명사들을 초청하여 다수 시민들에게 소개해 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문화도시와 동거동락 행사는 기존의 참여자들에게서 나아가 일반시민들의 관심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주목받고 있다.

‘사유의 바다’는 3명의 강연자가 지혜의 항해사라는 명칭으로 과학, 여행, 역사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이야기를 선물할 예정이다.

12. 7(목) 특강의 시작을 여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는 ‘안될과학’ 유튜브로 활동하며,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도 출연하여 과학에 대해 알리고 있다. 이날 궤도는 ‘당신은 한 번도 선택한 적이 없다.’라는 주제로 자유의지의 과학에 대해서 소개할 예정이다.

12. 8(금)은 <도전, 골든벨>, <9시 뉴스>로 얼굴을 알린 전 KBS 아나운서 손미나 작가가 ‘여행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여행을 통해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강연한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12. 9(토)은 EBS 한국사 대표 강사이자 유튜버인 최태성이 ‘역사의 영웅은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역사 속 숨은 영웅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한편, <문화도시와 동거동락(同居同樂)>은 명사 특강뿐만 아니라 지역 이슈를 담은 원탁회의와 포럼, 문화도시를 함께하는 시민들의 모임 문화시민네트워크가 주도하는 문화시민네트워크의 밤, 1년간의 문화도시 사업의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인 로컬크리에이터의 밤 등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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