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김중환 기자) 한국생활개선군위군연합회는 6일 지역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떡국떡과 사골곰탕 100세트(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지난 태풍 카눈의 피해 수재민을 위한 쌀국수 기탁에 이어 이웃과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자 군위쌀로 만든 떡국떡과 건강 가득한 사골곰탕을 준비한 것이다.

지난 11월 한국생활개선군위군연합회 한마음대회 때 회원들이 내어준 아나바다 물품과 농산물로 연 바자회를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성활리에 마쳤으며 바자회에서 생긴 수익금으로 기탁물품을 마련했다.

이준남회장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며 “떡국을 직접 끓여 드리지는 못하지만 소중한 한끼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생활개선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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