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용만중 기자) 오산시체육회(회장 권병규)는 지난 6일 오산세교라이온스클럽(회장 김희수)에서 오산시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오산시축구협회 소속 U-12 유소년 축구팀 훈련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권병규 회장은 이날 기탁식을 통해 “꿈나무 축구 선수 육성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신 오산세교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리며, 이런 선의가 지역사회 발전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수 회장은 “우리 주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운동선수로서의 꿈을 키우는 친구들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축구뿐만 아니라 비인기 종목 꿈나무 선수 후원의 기회가 있다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오산시체육회는 지난 2월 권병규 회장 취임 이후, 다수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체육 활성화와 체육인 의료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추진해 온 ‘기업과 같이하는 나눔 후원’사업을 통해 3개 기업이 관내 학교 운동부를 후원할 수 있도록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한편 오산세교라이온스클럽은 평소 지역사회 체육발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매년 명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후원물품 전달 및 의료지원 등 기부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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