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비경 등 담은 사진 20여 점 선보여

(군산=정대산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글로벌(세계) 첨단전략산업의 퍼스트무버(선도자) 새만금’을 주제로 12월 6일(수)부터 12월 11일(월)까지 대구 반월당역에서 새만금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새만금을 접할 기회가 적은 타지역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만금의 발전상을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친근한 새만금의 이미지와 사업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동객이 많은 대구 반월당역에서 펼쳐지는 이번 사진전은 역동적으로 변해가는 새만금 산업단지와 주요 기반시설의 개발 현장뿐만 아니라 새만금의 비경 등을 담은 사진 20여 점을 전시한다.

또한, 관람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새만금에 대한 인식과  사진전의 만족도를 알아보는 설문 조사를 함께 실시하여 향후 사업 추진에 활용하기로 했다. 

올해 새만금 사진전은 서울 청계천과 코엑스, 김포국제공항, 새만금간척박물관, 부산역에서 개최되었으며 이번 대구 전시를 마지막으로 마무리하고, 내년에 전국의 다양한 장소에서 사진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정인권 기획조정관은 “올해 새만금 사진전은 수도권을 비롯해 새로운 곳을 발굴하여 다양한 지역과 시민을 찾아가는데 주력했다.”라면서, “내년에도 새만금의 기업투자 유치 성과와 함께 빠르게 발전해 가고 있는 모습을 폭넓게 알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기획을 마련하여 알찬 사진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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