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11곳 참여…“반도체에 관심가지길”

(평택=용만중 기자) 삼성전자 DS부문은 지난 7일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2023 창의탐구교실 과학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학콘서트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임직원들이 선생님이 되어 온라인으로 진행한 '창의탐구교실'을 마무리하는 행사이며, 창의탐구교실은 매주 목요일 마다 평택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수업이다.

창의탐구교실은 초등과학교과 과정을 중심으로 교육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삼성전자 반도체 임직원들의 전공지식을 활용해 교과과정에서 배울 수 없는 전기, 전자에 관련된 교육 내용을 포함했다.

과학콘서트 본 행사는 토크콘서트와 체험부스 활동을 테마로 기획되었으며, 지역아동센터 11곳 총 100명의 아이들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토크콘서트에서 지난 1년간 온라인으로만 만나던 삼성전자 임직원 선생님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감사편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에어로켓, 회전헬리콥터, 빛나는 금모래 만들기 등 6개의 체험부스를 통해 직접 체험하는 활동을 즐겼다.

본 행사에 참여한 삼성전자 임직원 봉사자는 "그동안의 창의탐구과학교실과 오늘 과학콘서트를 통해 많은 아동들이 과학을 넘어 반도체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미래의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핵심 인재가 되길 희망한다" 라고 참여의 소감을 전했다.

'평택지역아동센터' 한상미 센터장은 "아이들이 과학 교실을 통해 많이 웃고 즐거워했다며, 과학콘서트와 더불어 아이들에게 너무 좋은 추억이 되었다" 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9년부터 지속해온 창의탐구교실을 2024년에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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