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용만중 기자)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관장 강영미)는 지난 5일, 시립매홀어린이집(원장 송미숙)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약 15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립매홀어린이집 관계자에 의하면 ‘꼬마 작가 전시회’는 아이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 생각이나 표현을 말과 그림으로 나타내면서 세상에서 유일한 자신만의 책을 만들고, 자신이 출간한 책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나눔 경험을 통해 더불어 사는 것을 배우고,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했다. 

송미숙 원장은 “원아들과 부모님 그리고 교직원들의 마음까지 모아진 의미가 가득한 후원금품이 꼭 필요한 곳에서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나눔 활동에 솔선수범으로 함께 해주신 학부모님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영미 관장은 “시립매홀어린이집 꼬마 작가님들과, 학부모님, 선생님들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특히 시립매홀어린이집 모두가 동참하여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따뜻한 온기가 잘 전해지도록 하나울복지센터 이용자와 사례관리대상자들에게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시립매홀어린이집은 ‘꼬마작가 사회공헌 프로젝트 나눔활동’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1월에도 어린이집 원아들의 작품으로 ‘ 꼬마 작가 전시회’를 약 10일간 진행하였고, 발생한 판매 수익금과 학부모들이 동참하여 모인 다양한 생필품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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