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수다쟁이 와글이들’ 캐릭터 부문 수상    

(부천=오졍규 기자)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12월 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공공브랜드 대상에서 ‘특별법인·캐릭터’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제1회 공공브랜드 대상은 (사)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 주관·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열렸으며,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공기업, 중앙정부 및 기업이 공공영역에서 우리 사회의 공적 가치를 높이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 데 기여한 공공브랜드를 엄정한 기준으로 심사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선정작 문화도시 부천 브랜드 캐릭터 ‘수다쟁이 와글이들’은 총 다섯 와글이들로 구성됐으며, 부천이 꿈꾸는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듣는 도시’의 지향점을 담아 와글와글 말하기와 쫑긋쫑긋 듣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을 형상화했다.

말랑하고 유연한 캐릭터 모양은 문화도시가 추구하는 다양성, 역동성, 확장성 등을 담았으며, 다채로운 색상은 공평, 공유, 공생을 실현하는 문화거점인 부천의 10개 행정동을 상징하는 재단 문화 비전 그래픽 모티브를 활용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시민참여 방식으로 ‘수다쟁이 와글이들’ 캐릭터 세계관을 확장하여 문화도시에 대한 시민 인식과 도시 정체성을 강화해 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