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이인호 기자) 진량자율방재단(단장 박만규)는 8일 회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취약계층 2가구에 연탄(500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진량자율방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하고, 직접 연탄 배달에 이어 안전한 겨울 보내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박만규 진량자율방재단장은 “연탄을 받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했다”며 “이번 겨울에는 추위로 힘든 분 없이 모두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면 좋겠다”고 했다.

이재열 진량읍장은 “각자 본업에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우리 진량에 훈훈한 온기를 나누어준 자율방재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작지만, 따뜻한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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