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방용환 기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제30회 강동구 ‘아동·청소년 글짓기 그림그리기 공모전’에서 입상한 아동·청소년과 부모를 초청하여 지난 9일, 구청 대강당에서 수상식을 가졌다.

관내 아동 및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공모전에는 신청 접수 3주간(10. 12. ~ 11. 2.) 총 871건의 참여 신청이 접수되었다.

공모전은 그림과 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공모전 참여자들은 부문별 발표된 주제에 따라 ▲ 그림 부문의 경우 ‘내 친구’, ‘미래의 우리’, ‘가을’, ‘선물’ 등을 주제로, ▲ 글 부문의 경우 ‘기후변화(기상이변)와 대책’, ‘전쟁과 평화’, ‘자연보호와 환경오염’, ‘올바른 생활 습관’, ’가족사랑 나라사랑’ 등을 주제로 총 658건의 작품을 제출했다.

이번 제30회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총 104점이다. 그림 부문의 경우 그림의 완성도와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66점이 선정되었으며, 글 부문은 글의 일관성, 경험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38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구는 장려상 이상의 수상작들을 강동구청 제2청사 1층 카페 갤러리에 전시하여 방문객들과 아동·청소년의 가족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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