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류효환 기자) 임종득 전 대통령실 안보실 제2차장은 12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갖고 2024년 4월에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종득 예비후보는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당부의 말씀”을 통해 “고향의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많은 젊은 이들이 도시로 떠난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활력을 되살릴 수 있을까 고민해 왔습니다. 40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지금이 제가 지역발전을 위해 역할을 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했다라고 하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또한 19세 때“내 한 몸 바쳐 조국을 위해 일하겠다.”라는 신념으로 38년간 나라를 지켜오다가 명예롭게 전역을 했으며, 박근혜 정부에서는 대통령비서실 국방비서관으로 근무했고, 윤석열 정부에서는 대통령실 국가안보 제2차장으로 대통령을 측근에서 모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산면 조우골 출신의 소년 임종득이 꿈과 희망을 품고 살아온 지난 40년과 담대한 국회의원 도전은 고향에서 자라나는 우리 후배들에게 신선한 꿈과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 말하며“국가와 민족만을 생각하면서 살아온 임종득에게 지역발전의 도구로 선택을 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임종득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 앞서 지지자들과 함께 충혼탑을 방문하여 헌화와 분향을 한 후, 영주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하여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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