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맛 나는 포항, 힘 있는 정치’
민생과 지역 현안 챙기기 돌입

(포항=제해철 기자) 이상휘 전 청와대 춘추관장은 12일 오후, 포항시 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총선 포항남·울릉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상휘 예비후보는 "민생을 세밀하고 꼼꼼하게 보살피는 ‘생활 정치’, 지역의 현안과 민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하는 ‘유능한 정치’를 통해서, 아주 특별한 정치 교체를 이뤄내겠다.”라면서 필승의 각오를 밝혔다.

이상휘 예비후보는 앞서 이날 새벽에 환경미화원 복지회관을 방문해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환경미화원들과 송도동 일원의 아침 청소를 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어 해도동 포스코 후원 ‘나눔의 집’을 찾아 봉사자들과 함께 급식 봉사활동을 펼친 이 예비후보는, 찾아오신 어르신들을 안내하고 식사와 간식을 챙겨드린 후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충혼탑을 찾아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며 총선의 필승을 다짐했다.

아침 청소를 시작으로 민생투어에 나선 이상휘 예비후보는, "앞으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민생정치를 위해서 장애인 시설과 복지관, 요양원, 골목 상가, 경로당 등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휘 예비후보는 지난달 14일 출마 선언을 통해, “지역발전에 필요한 정책을 만들고, 예산을 확보해 포항의 위상을 되찾겠다.”라면서 “포항남·울릉 주민들이 갈망하는 ‘힘 있는 정치’, 정쟁에 매몰되지 않는 ‘꿈과 희망의 생산적인 정치’를 하겠다”라고 밝힌 후, 활발하게 시민들을 만나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항 출신 이상휘 예비후보는 항도초등학교와 포항중학교를 거쳐 포항수산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포항에서 일용직 부두 하역 노동자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바 있다. 그리고 그 때부터 ‘땀과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믿음으로 성실하게 노력한 것이 인정받아 정직원이 되고, 서울 본사에 비서실 발령이 나 꿈에 그리던 넥타이를 맨 서울 생활이 시작, 36살 늦은 나이에 용인대학교에 입학한 후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 석·박사 학위까지 취득하는 등 인간 승리의 미담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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