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숙원사업 해결 여야 없다”…주민 숙원 해결

(용인=김태현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김길수 의원(구갈동,상갈동/국민의힘)과 신나연 의원(구갈동,상갈동/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에 발 벗고 나선 공로로 주민들로부터 함께 감사패를 받았다. 

구갈동 재건축연합회는 13일 용인특례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김 의원과 신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구갈동 재건축연합회는 동부, 신명, 풍림저층, 한성1차, 한성2차, 한양, 두원 외 10개 아파트단지 주민들이 참여하는 단체다.

주민들은 두 의원이 기흥구 구갈동 재건축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로에 대한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해 감사패를 제작하게 됐다.

김 의원과 신 의원은 구갈동 지역의 재건축 사업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왔다. 용인시장 면담을 주선하고, 용인시정연구원의 정책토론회 개최를 지원한 것이 대표적이다.

그 결과 구갈동 지역에서는 아파트단지들이 개별적인 재건축을 추진하는 대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비가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는 평가다.

특히 여야 의원이 지역구 주민들에게 동시에 감사패를 받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김 의원과 신 의원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여야가 없다는 생각으로 협심한 결과다. 

김길수·신나연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될 수 있도록 시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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