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단’ 인정기관 ‘전국 유일’ …“지속 추진”

(군포=주재영 기자) 군포문화재단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문화재단’으로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 활동을 펼친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이다. 사회공헌 추진성과를 환경경영, 사회적책임경영, 투명경영 등 ESG 관련 7개 분야에서 복합적으로 평가하여 인정기관을 선정한다.

재단은 환경문제를 생활 속에서 문화적으로 해결하는 친환경사업인‘한번더제작소’와 ‘도시정원 프로젝트’, 임직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청년 진로 멘토링’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사회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생활 속 문화거점 공간을 조성하고, 누구에게나 공정한 문화향유 기회와 학습권 보장을 위해 추진한 배리어프리 공연과 평생학습네트워크 공동사업을 통해 사회적책임경영 부분에서 전년도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 기초 문화재단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항상 시민과 함께 행복한 군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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