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용만중 기자) 오산시 신장동(동장 김선옥)은 지난 20, 21일 양일간 롯데건설 오산스카이러브봉사단(단장 강찬구), 지역구 이상복 시의원과 함께 올해로 다섯 번째 ‘행복하우스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가구는 30년 이상 된 노후된 연립주택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가구로, 몰딩이 벽에서 떨어져 매달려 있어 위험하고, 싱크대도 오래되어 문짝이 내려앉는 등 거주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날 롯데건설 원동 공동주택개발사업 현장의 스카이러브봉사단은 신장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추천받은 가구를 대상으로 몰딩 제거 및 도배와 싱크대를 교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강찬구 단장은 “추운 겨울 어르신이 생활하시기에 편안한 거주환경이 되길 바라며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였다”며 “올해 마지막 주거환경개선 가구라 더 뜻깊은 자리였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시의원은 “올 한해 주거취약계층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애써주신 롯데건설 오산 스카이러브봉사단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취약계층이 집수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선옥 동장은 “올해 덥고 추운 날씨 상관없이 관내 취약계층에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해주신 롯데스카이러브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의 취약계층에게 세심한 관심을 갖는 신장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