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도약의 기회! 일하는 일꾼”
‘처인 전철시대 연다’..용인전철 3대 노선 공약

(용인=김태현 기자) 용인 갑(처인구)에 도전장을 내민 국민의 힘 김범수 예비후보가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오랜 기간 발전에서 소외 돼 온 우리 처인구가 수백년만에 한번 올까 말까한 변화와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며 “세계 최고 물량의 반도체를 생산하게 될 처인구에는 교통, 문화, 복지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라고 포문을 열었다.

우선 김 예비후보는 지역의 교통 문제를 들어 ‘처인 전철시대를 열겠다’는 선언으로 용인전철 3대 노선 공약을 발표했다.

주 내용으로는 ▲수서~용인선(구 경강선, 수서~광주삼동~모현~포곡~김량장~이동~남사)▲수서~용인 지선(김량장~양지~원삼 SK산업단지)▲신분당 용인선(동천~동백~용인시청~이동남사 국가산업단지)▲동탄~부발선 백암포함▲평택~부발선 원삼 경유▲동탄~청주 공항선 남사 경유다.

김 예비후보는 “처인은 변화의 도약의 과정에 있으며 전철같은 경우 수백년을 내다보고 계획해야한다”며 “세계적인 안목과 준비 된 후보, 시민사회에서 실제로 고민하고 헌신해 온 제가 약속한 것은 일꾼으로 선택해 주신다면 실천이되고 현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윤석렬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 경기도 위원, 국토교통부장관 정책자문위원, 용인경전철추진위 위원장, 용인발전소 대표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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