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문학 세계평화 문학대상전 ‘가정의 달의 명암’ 출품

(봉화=류효환 기자) 2023년 행복문학 세계평화 문학대상전에서 봉화군 이문학씨가, 수필부문에 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에 거주하는 이문학씨(68)가 행복문학회가 주최하는 2023년 세계평화 독도문학 전국 공모전과 지난 2022년 여울 문학공모전에서 수필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차지하는 영광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문학씨는 지난 2015년 봉화군에서 41년을 근무하고 은퇴 후 틈틈이 작품 활동을 해오다, 지난 12월 초 국민행복문학회가 주최한 전국 공모전에 ‘가정의 달의 명암’이라는 작품으로 수필부문에 응모해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 씨는 어렵고 가난한 빈농의 장남으로 태어나 항상 배움에 대한 열정과 갈망 사이에서 고민하고 갈등하고 그 가운데서 문학 활동으로 승화시켜 모든 문학인이라면 누구나 수필문학가들이 꿈꾸는 수필부문 최고의 상이 아닐 수가 없다.

또한, 이 씨는 지난 2011년 3월 우리나라 전통 사언 율시를 주관하는 한국행시문학회 주최의 전국공모전에서 신인상 수상으로 중앙문단에 등단한 후, 지난 2021년 6월 국민행복문학회 주관 시조와 수필 및 삼행시 부문에서 신인상 수상으로 3개 부문에서 중앙문단에 삼관왕으로 등단한 바 있다.

그 밖의 수상경력으로 지난 2003년 전국 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전국향토문화공모전에서 향토논문부문에서 우수상, 지난 2002년 전국 학원연합회 주관 전국한자교육진흥을 위한 논문공모전에서 우수상, 지난 2011년 서해해양경찰청주관 해양환경 보전 시 전국공모전에서 우수상, 전국 내방가사 공모전에서 가사부문 최우수상, 민족통일 중앙협의회 주관 통일문예대전에서 우수상, 영주시 주최 전국 선비개념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지난 2022년 여울문학의 수필부문 대상, 삼행시 부문 대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한편, 이 씨의 저술로는 ‘경상북도 봉화 청량산의 역사와 문화유적에 관한 고찰, 우리나라 전통선비의 정신과 생애에 관한 고찰 등이 있으며, ‘행시 속에 숨 쉬는 님’과 ‘하늘에 보내는 편지, 한행문학(공저) 등의 저서가 있으며, 이 씨의 이번 행복문학의 세계평화 문학상 시상식은 내년 1월 6일 서울 강서구 삼성전자 아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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