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김시환 기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6일, 상주시청에서 이갈렙 군과 임주원 아너, 강영석 상주시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신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북 160호(상주시 6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린 이갈렙 군은 은척양조장 임주원 대표의 손자로, 임주원 대표는 2018년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상주 3호 회원이 됐으며, 경상북도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부대표 및 경상북도 W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대표, 상주시 나눔봉사단장을 역임하는 등 상주시 나눔문화 발전과 전파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주원 대표의 나눔의 선한 영향력으로 이갈렙 군도 자연스럽게 나눔에 동참하게 됐으며, 2018년 경상북도 최연소 나눔리더 가입, 2019년 착한가정 나눔 참여 등 크고 작은 나눔에 참여하다 2023년 아너소사이어티에 신규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번 신규회원 가입을 통해 상주시에서는 최초로 패밀리 아너소사이어티가 탄생했다.

임주원 대표는 “2018년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당시, 본인의 약정 기부금을 완납하면 손자를 아너소시어티로 가입시키겠다는 개인적인 목표를 이루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나눔에 참여해 이 기쁨을 같이 누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이웃사랑 실천 문화가 깊게 뿌리 내린 상주시에 최초 패밀리 아너소사이어티가 탄생하게 되어 기쁘다”며, “임주원 대표님과 이갈렙 아너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모금회도 건강한 나눔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기부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참여와 지원을 통해 더 밝은 내일은 여는 사회지도자들의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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