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용만중 기자) 2023시즌 K3리그 우승을 차지한 화성FC(대표 이기원)는 지난 27일 화성시복지재단(대표 고원준)에 우승상금 중 4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화성시복지재단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은 이기원 대표 와 고원준 대표가 참석했으며, 기부된 후원금은 화성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내 취약계층 복지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기원 대표는 “화성FC의 2023시즌 우승은 화성시민의 성원과 사랑에 힘입어 달성한 결과”라며,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고원준 대표는 “우승의 기쁨을 시민과 이웃들을 위한 나눌 수 있게 기부해주신 화성FC에 감사드리며, 선수단의 에너지와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이웃에게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FC는 비시즌 기간에도 기부금 후원 및 다양한 선수단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시민구단으로써의 역할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