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용만중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대림제지(대표이사 류창승)에서 지난 28일 1천만 원 상당의 백미 10kg 385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대림제지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이웃들이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갑진년에 더욱 행복한 날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마련됐다.

오산시청 1층 명예의 전당에서 진행된 이날 기탁식은 대림제지 류창승 대표이사와 이권재 오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류창승 대표이사는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의 손길을 내밀 수 있어 기쁘다”며, “오늘 전달한 백미를 통해 모두가 풍요로운 한 해 마무리를 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업으로써 더욱 많은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시장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내 모범이 되어주시는 대림제지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백미는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림제지는 1984년 설립한 골판지용 원지 공급 기업으로 오산시에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성금 및 백미 기탁 등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관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