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왕성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 호평

(포항=제해철 기자) 포항시 기자봉사단(단장 배달형)은 코로나19여파로 한동안 중지됐던 ‘제8회불우이웃돕기 사랑주점’을 부활, 지난28일 포항시 북구 서산터널 ‘버스킹월드’ 에서 개최, 200여명의 손님이 방문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뜻 깊은 행사는 포항시기자봉사단(단장 배달형)이 주최·주관하고, 포항권투킥복싱협회(회장 임종기), 포항시민장례식장(대표 이재길), 중앙동지속가능발전협의회(위원장 편장춘, 총무 장영희) 등 여러 단체 기관에서 후원했다.

배달형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그동안 오래도록 저희 기자 봉사단의 기사와 활동에 사랑을 베풀어주신 고마운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며 “그 고마움에 대한 보답 봉사하는 마음으로 저희들이 뜻을 모아 연말을 맞아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방법을 찾아 이번 행사를 하게 됐다.”고 했다.

김상복 부단장은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큰 도움이 되는 마중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프닝 송으로 도민일보 제해철 기자가 무대에 올라 “오늘도 저희들이 마련한 사랑의 자리에 참석하시어 도와주시고 따뜻한 격려를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며 “항상 건강하시고, 갑진년 청용의 새해 복 많이 받으시어 모두가 왕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라고 인사한 후, 1992년 대학가요제 은상곡 ‘왕이로소이다’를 열창, 큰 박수를 받았다.

그 외 전국가요제 대상 김정욱 가수의 ‘마이웨이’, 서울 셀부르 출신 정찬, 청하면 신인가수 복희님의 명곡 열창이 이어지며 분위기가 고조됐고, 모두가 웃고 춤추는 축제의 분위기 속에 막을 내렸다.

한편, ‘포항시 기자봉사단’은 2016년에 결성, 그 해 11월에 ‘제1회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주점’ 개최 수익금 320만원을 포항시에 기부했으며, 2018년 218만원, 2019년 227만원을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성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올해 8회 째에도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포항시에 기부할 것이라고 한다.

봉사단은 배달형 단장(신아일보) 중심으로, 제해철(도민일보), 김상복, 이상호(메트로), 김재원(일간경북), 강병찬(대경일보), 변상범(코리아투데이뉴스), 이은성(경북타임), 조영준(뉴스원), 장경국(아시아투데이), 권택석(폴리뉴스), 정찬(서울매일) 등이 단원으로 불우이웃돕기 사랑주점, 연탄 나누기, 농번기 농촌일손 돕기, 관광지 정화작업 등의 왕성한 활동으로 사회 귀감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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