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 관광역사공원에서 2일 시무식 가져 

(경주=김현덕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김일곤 사장직무대행, 이하 공사)는 2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보문관광단지 관광역사공원에서 2024년 갑진년을 출발하는 시무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이 보문관광단지내 관광역사공원에서 열린 것은 공사와 보문관광단지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마음가짐을 다잡고자 기획 되었다.

김일곤 사장직무대행은 “청룡의 해를 맞아 임직원 모두가 하나 되어 전진해 나가는 역동적인 공사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 며 “모든 일은 마음 먹은 대로 이루어 진다는 ‘백사여의(白事如意)’ 라는 말처럼 맡은 바 일들을 주저 없이 헤쳐 나가 관광의 힘으로 새로운 경상북도 구현에 다함께 동참 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개장한 관광역사공원은 국내 1호 관광단지로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초석을 다진 보문관광단지의 위상 제고와 새로운 관광 100년을 대비하는 구심점으로 기록될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관광역사공원에는 보문관광단지의 초기개발계획부터 현재까지의 발걸음과 경북도 22개 시·군의 대표 관광지를 담은 히스토리월, 단지 조성의 개념과 그 속에 담겨진 깊은 의미를 되새기는 역사의 샘과 다리, 미래로의 비전을 상징하는 도약의 링, 보문호를 누비며 관광의 한 축을 담당했던 백조호를 추억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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