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이인호 기자) 대구 동구 혁신동에 소재한 ‘나르샤태권도장’(관장 최용준) 학부모와 수련생들은 지난 4일,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라면 22상자와 햇반을 기탁했다.

나르샤태권도장은 2021년부터 4년째 수련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라면과 햇반을 혁신동 행정복지센터로 기탁하였으며, 이날 기탁한 물품들은 추운 겨울철 식사 해결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용준 관장은 “아이들이 작지만 함께 나누는 기쁨을 느끼며, 몸도 마음도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도 기부 행사를 준비했다.”며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주 혁신동장은 “나누는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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