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방용환 기자) 경기광주소방서는 지난 8일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열매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따듯한 사랑의 마음 더하기 마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자 광주소방서 민원실 내 “사랑의 열매 저금통”을 비치하여 광주소방서 직원들과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자유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한편, 지난 25일 광주소방서에 세상을 떠난 남편의 기일을 맞아 당시 출동했던 구급대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적은 손편지와 기부금이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기도 하였다.

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은 “추운 날씨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자 광주소방서 직원들과 따듯한 마음을 같이 했다”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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