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용만중 기자) 평택시 팽성읍(읍장 최원관)은 지난 9일 드림테크놀로지 윤도섭 대표가 방문해 어머니 팔순을 기념해 의미있는 나눔을 하고 싶다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도섭 대표의 어머니 김경연 여사는 젊은 시절부터 종교단체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을 포함한 소외계층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평소 ‘큰 나눔이 아니어도 대상자의 생활이 나아지고 자활, 자립으로 지어지는 것이 큰 보람이 된다’는 어머니의 뜻을 받들어 팔순 잔치 대신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

윤도섭 대표는 “사업을 시작하며 나눔을 계획했다”면서,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도 1년에 1~2번이라도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며 더 많은 금액을 기탁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관 읍장은 “팔순을 맞아 개인적인 행사 대신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하신 김경연 여사와 윤도섭 대표께 감사드린다. 소중한 기탁금은 팽성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에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도록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드림테크놀로지는 수(水)처리 계장제어, 환경 계측기기 전문 업체로 본사는 평택시 가재동이며 군포에 공장을 운영하는 올해 4년 차 업체로, 불황에도 꾸준히 직원이 늘어나고 매출이 증가해 견실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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