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조병옥 기자)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용)은 예산군 덕산면에 거주하는 6·25참전유공자(전상군경 및 무공수훈자) 박봉신(94세)님 댁을 찾아 6·25참전영웅 제복을 전달하고 위문을 실시했다.

이번 위문은 지난해 6·25참전유공자 특별위문 때 박봉신 님이 ‘영웅의 제복’을 신청하지 못한 것을 파악하고 보훈청에서 직접 추가 신청을 대행해 수령한 제복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웅의 제복과 함께 충남서부보훈지청에서 자체 제작한 존경의 목걸이(볼로타이)와 꽃다발도 함께 전달해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더 했다.

김 지청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 분들을 예우하고 감사드리는 것은 국가의 마땅한 책무이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이 존중받고 자부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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