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종희 기자) 부산 사하구 신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식사준비가 어려운 지역 주민 중 대상자를 선정해 올 한 해 동안 매주 2회 도시락을 지원하는 ‘사랑 듬뿍 도시락’사업을 진행한다.

신평1동 소재 신평로교회(담임목사 박신철)에서 후원하는 이 사업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교회에서 제작한 도시락을 신평1동 자원봉사캠프에서 배달하고 있으며, 총 25세대의 신평동 동매마을 대상자들에게 매주 ‘사랑을 듬뿍’ 담아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문태현 부목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어려운 가정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처럼 지역사회 안에서 서로 사랑하는 손길이 많아질 수 있도록 우리 교회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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