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고덕영 기자) 여주소방서는 지난 11일 심정지 환자 소생에 이바지한 구급대원에게 ‘하트 세이버’를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인증서는 지난해 9월 24일 대신면의 한 군부대 내 심정지 환자 소생에 기여한, 이종욱 소방장과 한중희 소방교에게 수여되었다. 

특히 이종욱 소방장은 순금기장 수여의 영예도 안았으며, 이는 심정지 환자 5명의 소생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특별히 주어지게 된다.

하트 세이버는 심정지로 죽음에 직면한 환자를 살릴 수 있도록 한 구급대원에게 주어지며, 구급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더욱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하도록 동기를 부여해 환자들의 소생률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제도다.

김미숙 구급대장은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해주는 대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는 곧 시민의 생명 수호와 직결되는 것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소양 개발에 힘써 맡은 분야에 있어 전문가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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