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이만조 기자) 파주경찰서와 파주 참사랑회는 지난 15일 파주경찰서에서 2024년 탈북민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탈북민의 안정적 사회 정착과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하여 파주 참사랑회에서 1천만 원을 전달, 2024년 한 해 동안 분기별 위기 탈북민 생계자금 및 범죄 피해자 보호 지원, 탈북 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 교육과 함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승기 회장은“작년에 이어 탈북민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탈북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지원금을 전달 할 수 있어 뿌듯하다. 파주시에 거주하는 탈북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고민하겠다”며“탈북민에게 참사랑회 회원들의 마음이 전해질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진 서장은“지역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하여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해주신 파주 참사랑회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파주 경찰은 탈북민의 범죄 피해 예방과 신변 보호는 물론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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