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공감 가치 느끼고,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 되새기는 계기”

(경북=김시환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16~18일, 2박 3일간 경북 청도군 소재 신화랑풍류마을에서 전국 청소년적십자 단원 및 지도교사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 및 협동심, 리더십 함양을 위한 2024년도 전국 RCY인도주의 리더십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 RCY(RedCrossYouth) 인도주의 리더십 캠프에는 전국 17개 시도 초·중·고·대학 RCY단원 100여 명과 박태건 경북RCY위원회 위원장, 남순탁 대구경북혈액원장, 김정주 국내사업본부장 이진훈 경북적십자사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캠프 프로그램은 △ 적십자 인도주의 인성교육, △ 팀빌딩 프로그램, △ 국궁·택견 체험, △ 화랑정신발상기념관 체험, △ 청도 프로방스 문화 체험, △리더십특강 등 다양한 체험·교류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박태건 경북RCY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RCY단원들이 이번 인도주의 리더십 캠프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전국 단위의 교류를 통해 협력과 공감의 가치를 몸소 느끼고,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다시금 되새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북RCY는 에코프렌즈 환경캠페인, 소외계층 지원 활동, 호국봉사활동, 울릉도·독도 탐방을 통한 역사 바로 알기, 심폐소생술 및 안전 지식 함양 등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과 올바른 자질을 갖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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