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희망업체 찾아 사전 의견 청취·계획 조율

(여주=고덕영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2024년 1월 17일 강천 이호 일반산업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성우모터스를 찾아가 단지계획 초기부터 의견을 청취, 기업친화적이고 효율적인 산업단지를 추진하는 등 여주의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실수요자인 업체들과 함께 모색하고 있다.

경기 동부권의 신흥산업 거점도시로 거듭나고자 추진 중인 16개 신규 산업단지 중 강천 이호 일반산업단지는 약 58,280㎡로 조성을 계획, 지난 2023년 5월 개발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였으며, 금년까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2025년 상반기 일반산업단지 승인고시, 토지 및 지장물 손실보상 협의와 함께 2025년 6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입주의향서 접수 결과 8개 기업이 희망의사를 밝혀 추가 산단이 필요해짐에 따라 여주 걸은지구 일반산업단지도 곧 개발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여주시장은 “기업에 직접 찾아가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니 업체가 원하는 산업단지 형태가 그려진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소통하며 같이 계획하는 여주만의 맞춤형 산업단지를 조성을 위해 향후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들이 여주시청 도시개발과 산업단지팀(031-887-3026~7)로 연락하여 방문 요청하면 찾아가서 협업하는 사전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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