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을 시민 중심 미래도시로'

(용인=김태현 기자) 정원영 전 용인시정연구원장이 '기흥을 시민 중심 미래로'를 걸고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을(기흥구) 출마를 선언했다.

정 전 시정연구원장은 24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흥의 미래가 바뀝니다'를 선언하며 출마를 공식화 했다.

정 전 원장은 "민생은 바닥으로 떨어지고 사회불안, 소득불균형으로 인한 빈부격차는 심화되어 중산층과 서민의 삶은 하루하루 고통받고 있다"며 "자신들의 이익과 기득권을 지키는 대만 골몰하는 검사독재 정치, 이제는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기흥을 풍요로운 자족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따뜻한 복지도시, 편리한 교통허브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6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기흥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시설 부족 등으로 낙후돼 있으며 도시 전체를 새로 디자인해 기흥구 시민 중심의 미래 도시로 만들겠다"며 "기흥을 중심으로 한 경기 동남권의 거점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전 원장은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민주연구원 책임연구원, 국회의장 지방자치발전자문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감사원 초청 연구위원,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위원, 용인시정연구원장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