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활한 소통, 현장조직 활성화로 UPF정신과 뜻 고취 강조

▲ ‘UPF 인천시지회 회장 이‧취임식’후 신임 강청완 회장(우측열 첫 번째), 전임 김선교 회장(우측열 두 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UPF 인천시지회 회장 이‧취임식’후 신임 강청완 회장(우측열 첫 번째), 전임 김선교 회장(우측열 두 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박구민 기자] 세계평화연합(UPF) 인천시지회 회장 이‧취임식이 24일 인천통일회관에서 진행됐다.

이‧취임식에는 정동원 UPF 부회장, 강부일 인천시 평화대사협의회장, 조성정 ㈔공정한나라 회장, 강택구 ㈔공정한나라 사무총장, 이익진 전 계양구청장, 김기성 전 중구의회 의장, 백상현 전 미추홀구의회 의장, 김인창 UPF 인천시 상임고문, 백영국 국민연합 원로회 인천시회장을 비롯한 인천지역 지도자와 평화대사 등 120명이 참석했다.

윤상현 국회의원, 이영수 포럼 새미준 중앙회장, 박종현 한국기자협회장, 조양희 인천 계양구의회 의장 등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축하했다.

김선교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시군구 지부장, 평화대사협의회장 등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아 지난 3년 동안 즐겁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었다”면서 “새로 부임하는 강청완 회장은 열정이 넘치고 가슴이 뜨거운 젊은 리더인 만큼 UPF 인천은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청완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여러 선배의 지도와 가르침 덕분이다” 며 “시군구 지부장과의 원활한 소통, 현장조직 활성화 등을 통해 인천지회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창식 UPF 세계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김선교 전 회장의 활발한 활동력과 넓은 네트워크가 인천지회를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면서 “강청완 신임회장은 조직관리의 능력자이면서 소통의 달인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인천은 더욱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격려사에서 황선조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의장은 “이번에 새로 취임하는 강청완 회장은 UPF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지도자”라며 “지금까지 쌓아온 리더십과 역량으로 통일준비시대의 문을 활짝 열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UPF는 지구촌 분쟁을 종식하고 평화 세계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2005년 미국에서 창설된 이후 꾸준히 진행해 온 글로벌 NGO 활동을 인정받아 2018년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로부터 최상위 지위인 ‘포괄적 협의 지위(General Consultative Status)’ 단체로 승인받았다.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