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이명래·김성주 기자) 양주소방서(서장 강덕원)는 26일 양주시 산북동 소재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관내 공동주택 관계인(관리소장, 소방안전관리자 등) 대상으로 소집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최근 잇따른 아파트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다수 발생하여, 화재 예방 교육과 피난안전 교육 실시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하는 취지에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은 2023년 12월 19일 1차 소집교육에 이어 2차 소집교육으로 양주소방서 강사 5명(정순오 재난예방과장, 이현수 예방대책팀장, 고지웅 화재안전조사팀장, 소방위 이일호, 소방사 박성현)이 교육에 나섰으며, 이날 교육에는 관내 100여명의 공동주택 관계인이 참석하에 진행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피난안전대책 관련 내용 안내 ▲우리집 피난맵 캠페인 ▲소방계획서 작성방법 ▲세대점검 방법 ▲단지 내 화재예방수칙 안내방송 송출 안내 ▲공동주택 화재 피난안전대책 추진사항 ▲소방서간 네트워크 구축방법 등이다

강덕원 양주소방서장은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될 경우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고 관계인의 초기대응 능력을 키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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