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은 반드시 이기는 공천을 해줄 것 요청”

국민의힘 부천시갑 이음재 당협위원장이 29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29일 이 당협위원장은 당원들에게 발송한 문자를 통해 “이번 총선 승리를 위해 더 젊고 유능하고 신망있는 분을 위해, 총선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하면서 “지난 20여 년 동안 베풀어주신 당원들의 사랑에 진심으로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작별의 인사를 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부천지역 민주당 독주 12년을 심판하고 서민과 중산층, 보통사람들이 잘사는 부천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분명 저보다 더 뛰어나고 참신한, 시대(한동훈)가 요구하는 최적의 인재가 나서서 바람을 일으켜 달라”고 말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부천지역의 총선 승리를 위해 그 어떠한 역할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현 정부의 성공을 위해 밀알이 되겠다”며 “수도권 선거구에서 특히 경기, 부천에서 일당백의 용사들이 자진해서 나서고, 당은 반드시 이기는 공천을 해줄 것”을 중앙당에 자신의 뜻을 밝혔다.

한편 현재 부천시갑선거구의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이창석 전 국민의힘 중앙연수원 부원장과 정수천 전 도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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