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향의 가치로 세대를 넘어 미래를 열다

(봉화=류효환 기자)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 29일(월) 2024년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관내 초·중학교 선배 공무원과의 「지방공무원 후견인제 결연식 및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선후배 공무원 28명의 멘티-멘토 서약식에 이어 교육장의 격려와 당부의 말씀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결연식 후 새내기 공무원 14명의 빠른 공직생활 적응과 업무능력 향상을 통한‘삶의 힘을 키우는 정향(精鄕)봉화인’이 될 수 있도록 청렴교육과 복무, 물품관리, 기록물 관리 등의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신규 공무원들이‘바른 마음을 가진 모범이 되는 봉화교육가족’이 될 수 있도록 선·후배 공무원 간의 공감과 소통을 위해 후견인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날 결연식에 참석한 신규 공무원들은“이번 후견인제 및 직무연수가‘삶의 힘을 키우는 정향봉화인’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공직자로서 긍정적 생각과 건강한 도전의식을 가지고 공직생활을 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권혜자 교육장은“2024년 봉화교육 중점 과제(△정향 이음교육, 가치를 잇다. △우리동네예술학교, 세상을 품다. △디지털SW-AI교육, 미래를 열다.) 추진을 위해서 모든 교직원의 동참이 필요하다”며,“신규 공무원들의 활력 넘치는 패기와 선배 공무원들의 풍부한 경험으로 2024년 봉화교육 발전에 큰 힘이 되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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