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 사례 공유

(의정부=이명래 기자)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는 2월 6일(화) 의정부 관내 영양(교)사 대표 7명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과 교직원에게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영양(교)사와 직접 소통하여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나누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했다.

더불어, 최근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학생·교직원 만족도 향상에 효과적인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급식에 대한 다양한 요구를 현장에 어떻게 반영할 것인가에 대한 의견도 공유했다.

자율선택급식은 자율배식, 선택급식, 샐러드바를 학교별 상황에 맞게 운영하는 제도이며, 기존의 일괄적인 급식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개개인의 요구도에 따라 선택 가능한 급식으로의 인식 개선에 효과적이다.

현재 의정부 관내 2교에서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참여교 확대를 위해 조리종사자 대상 연수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만족도 높은 급식을 위해 현장에서의 다양한 고민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학생·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행복한 급식 분위기 조성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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