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산업·문화 관련 전문기업 및 예비창업자 지원

(경북=김시환 기자) 경북문화재단 한국한복진흥원은 6일부터 25일까지 한국한복진흥원 융복합산업관에 입주를 희망하는 한복 관련 분야 사업체와 전문디자이너 및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한국한복진흥원이 운영하는 융복합산업관은 사무공간뿐만 아니라 종합포럼실, 세미나실 등 다양한 창업 지원 공간을 갖춘 한복문화 산업 육성 종합 플랫폼이다.

입주 신청 자격은 한복에 관련한 콘텐츠, 문화, 예술, 산업, 디자인 사업을 영위한는 사업체, 디자이너 또는 예비창업자이며, 한복·패션·섬유 관련 학과 대학생(2년 이상 재학생) 및 졸업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 및 개인은 한국한복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구비서류와 함께 전자우편(young@gacf.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복진흥원은 전문가 심의를 거쳐 최종 4개 내외의 입주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한복진흥원 융복합산업관에는 한복, 전통섬유, 한복 관련 교육, 공예 및 한복문화 콘텐츠 관련 8개 기업이 입주해있으며, 한국한복진흥원은 융복합산업관내 사무공간과 각종 보유 장비 등 인프라를 제공하고, 마케팅 관련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형호 한국한복진흥원장은 “대한민국 한복 산업을 이끌어갈 비전 있는 많은 기업과 예비 창업가를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신규 입주자들이 기존 융복합산업관에 입주해있는 한복 문화 관련 전문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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