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김병기 기자) 영천소방서는 지난 6일 구급서비스 전문성을 확보하고 품질 향상을 위해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이동규 응급실장을 구급지도의사로 선임하는 위촉식을 가졌다.

이동규 응급실장은 2026년 2월 1일까지 구급지도의사의 주요업무인 ▲구급활동 품질 관리 및 평가에 관한 사항 ▲구급대원의 교육 훈련 ▲응급의료장비 및 응급처치 약품 등에 대한 교육·자문 ▲구급대원에 관한 감염관리에 관한 사항 ▲구급활동 중 발생한 민원 및 법률적 문제에 대한 의학적 평가 및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영규 서장은 “환자 처치와 이송 과정에서 응급처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소방서와 응급의료기관 간의 협업은 필수다”라며 “구급지도의사 위촉을 통하여 병원 도착 전 환자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적절한 처치로 영천시민에게 더 높은 품질의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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