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고, 시작도 끝도 서진웅이 해낼 것” 

(부천=오정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진웅 예비후보가 지난 7일 어린이집 원장들과 갖은 간담회를 통해 부천교육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서진웅 예비후보는 “저출산과 경제적 한파 속에서 보육환경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 보육에 대한 사명감으로 묵묵히 자신의 일터를 지켜오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라며, 보육인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로 보육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시작했다. 

서진웅 예비후보는 “어린이집 문제에 대해서는 유보통합, 저출산 등 산적한 문제에 대한 해법이 필요하다”라며 “입법 활동을 통해 보육이 즐거운 사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최은숙 원장은 “개원 어린이집이 10년전에 비해 절반으로 줄었다”라며 “앞으로도 줄 것으로 예상되는데 어린이집이 유지할 수 있는 지원도 필요하지만, 폐원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도 필요하다”라며 전방위적인 보육환경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서진웅 예비후보는 “보육은 교육과 연계해서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라며 “공교육의 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한 디딤돌로 보육 문제에 대한 해법을 만들겠다”라고 밝히며, 부천교육에 대한 큰 구상을 밝혔다.

서진웅 예비후보는 공교육의 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보육이 즐거운 부천 ▲온동네 초등돌봄 ▲과목별 중점학교 내실화 ▲주문형 강좌 확대 ▲과학고 유치 등을 밝히며 상세한 설명과 함께 간담회를 이어갔다. 

서진웅 예비후보는 최근 부천에서 논의되는 과학고 문제에 대하여서 “도의원 시절 과학고 개교 전단계까지 갔지만, 당시에는 부천에 학교부지가 없어서 더 이상 나가지 못했다”라며 과학고를 개교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밝혔다. 이어서 “최근에는 학생 수 감소로 인하여 충분히 학교부지 제공이 가능하다”라며 “과학고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서진웅이 시작부터 끝까지 책임지겠다”며 과학고 개교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간담회를 마무리 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은숙 원장을 비롯하여 현업에 종사하는 원장들이 참여하여 보육을 포함한 교육 현안에 대한 생생한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토론 내용은 서진웅 예비후보의 공약에 적극 반영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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