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청소년 흡연 예방, 금연 환경조성 방안 논의

평택시청 전경
평택시청 전경

 

(평택=용만중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아동·청소년 흡연 예방과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추진 위원회를 오는 29일 평택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건강행태 통계에 따르면 청소년 흡연율은 4.5%, 처음 흡연 경험 연령은 13.5세로 청소년 흡연에 대한 건강위험 행태 관리를 위해 다각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평택시는 청소년들의 흡연 가능성 조기차단과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 평택시청소년재단 등 11개 관계기관 13명 위원으로 위촉된 금연 환경조성 추진위원회를 2022년 9월 구성하였고, 지역 주민의 흡연율 감소와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날 위원회에는 평택시에서 금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각 분야의 위원들이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식과 ‘금연도시 평택’ 선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에서 ‘금연도시 평택’을 선포함으로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아울러 아동·청소년의 흡연 예방을 위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도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