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세대, ‘나르샤 금정’ 으로 날아오르다”

(부산=박병규 기자)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이사장 김재윤)은 ‘공연예술연습공간 대관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나르샤 금정, 금정 날아오르다’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연예술연습공간 대관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은 전국 공연예술연습공간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사업으로써, 공연예술연습공간 활성화와 지역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공개모집 하여 심의를 거쳐 전국 소재 19개 연습 공간 운영기관 중 최종 5개 단체가 선정된 바 있다.

나르샤 금정 사업은 대한민국 발전의 주축이던 50세 이상의 시니어 세대를 대상으로 고령인구가 많은 금정구의 특성을 반영하여, 예술을 매개로 지역예술인과 소통하고 협력하여 문화와 일상의 선순환구조를 실현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2월부터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 본인 몸에 대해 이해하고, 표현력을 높이는 예술교육 ▲ 지역예술인과 함께 콘텐츠를 창작하는 창작 교육 ▲ 발표공연으로 구성되며, 각 10회차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본 활동은 아르코공연연습센터@금정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나아가 오는 5월 지역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야외 합동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는 부산시에 거주하는 50세 이상의 시니어 세대 25명 내외를 대상으로 하며, QR코드 및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금정문화재단 김재윤 이사장은“지역발전의 주축인 시니어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라 더욱 뜻깊은 마음이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시니어 세대를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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