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모두가 부러워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시흥발전 강조

[시흥=박구민 기자] 김상욱 시흥발전연구원 원장이 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고 탈당, 개혁신당에 입당해 15일 시흥을 국회의원 총선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김 원장은 지난 2012년 국정원 댓글 공작 사건 당시 국정원의 댓글 공작을 폭로한 인물로 “지난 2012년 12월 대선 당시, ‘국정원 댓글사건’이라는 국가기관의 선거공작을 세상에 폭로한 후 박근혜 정권으로부터 정치탄압의 표적이 되어야 했다” 며 “국정원 댓글사건에 대해 2심에서 무죄판결이 나자 기획수사의 대상이 되어야 했고, 그로 인한 공무 담임권과 피선거권 박탈의 10년 세월을 견뎌야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10년 정치탄압의 실체와 그로 인한 개인적인 핍박의 과정을 분명하고도 설득력 있게 소명하였음에도, 더불어민주당이 공천검증과정에서 본인에게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김상욱 원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시흥시민의 희망을 위한 새로운 선택과 헌신을 실천하고 정치 양극화의 폐단을 배격하며 국민의 삶을 진정으로 보듬는 정당, ‘개격신당’ 후보로 출마한다”며 “인천공항과 인천항에 내리면 가장 먼저 가고 싶은 문화도시1번지, 아름다운 꽃이 사계절 만발하는 정원이 있는 곳, 수도권 모두가 부러워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시흥발전을 위해 출마한다” 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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