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박상준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4일 무안군재향군인회(회장 임건)와 무안군향군여성회(회장 한금안)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장학금 150만 원을 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임건 무안군재향군인회장은 “지역 후배들이 미래를 이끌 인재로 자라나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지역보훈단체로서 앞으로도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지역 사회 단체로서 인재 양성을 위한 기탁 활동에 동참해 준 무안군재향군인회와 무안군향군여성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으로 미래 주역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1994년 설립된 승달장학회는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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