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활력플러스사업 농특산물 마케팅 판로개척

(영천=김병기 기자) 영천시는 영천시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라이브커머스 운영을 지원해 영천시 농특산물의 비대면 마케팅 판로개척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지난 14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액션그룹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이브커머스 전문교육 및 유통마케팅 컨설팅 등에 관한 사업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번 사업은 영천시 신활력사업추진단이 주관해 2024년 7월까지 유통·마케팅 컨설팅 제공, 온라인 상세페이지 제작, 제품 사진 촬영,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머커스) 2회 등을 지원한다.

이달 29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지원대상 1순위는 영천시 신활력플러스사업 참여 액션그룹, 2순위는 영천시민 중 라이브커머스를 진행을 희망하는 업체이며,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신활력사업추진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천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0년부터 총 사업비 70억원(국비 49, 시비 21)을 투입해 ‘한방혁신을 디딤돌로 건강도시 영천 실현’을 비전으로 지속적인 액션그룹 선발과 지역의 농·특산물을 이용한 신제품 개발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박도현 영천시신활력사업추진단장은 “이번 라이브커머스 유통마케팅 지원을 통해 영천 지역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참여업체가 지역의 민간조직으로 형성돼 지역민들의 농특산물 판로개척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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