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분간 선율로 날아오른 군위 연출
무료관람에 다양한 이벤트까지 기대

(군위=김중환 기자) 군위합창단은 27일(19:30~) 군위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석광희 작곡가의 ‘숲속풍경’이라는 곡의 생동감 넘치는 리듬으로 2024년 사랑의 정기연주회의 문을 연다.

이어서 단장 안명숙, 지휘자 정하해, 반주 이동현과 25명의 합창단은 첫 번째 무대로 동무생각, 잔향, 남촌을 두 번째 무대로 고향의 봄, 꼭 안아줄래요, 동심을 마지막 무대는 바람의 노래, 바램, 희망의 노래 메들리, 걱정말아요 그대를 노래하며 90분간 선율로 날아오른 군위라는 주제에 걸맞게 무대를 아름답게 채워줄 예정이다.

공연의 재미를 더해 줄 특별출연은 군위 한마음 통기타 동아리, 퍼포먼스 팀 양철인간, 손주영 밴드의 연주로 무대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관람료는 전석무료이며 문화예술 활동 접촉 기회가 부족한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행운권 추첨도 준비되어 있으니 관람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안명숙 단장은 “2003년 시작한 군위합창단의 역사는 군민들의 관심 속에 이어져 왔으며, 바쁜 일상 속이지만 행복과 치유의 시간을 드리기 위해 연습에 몰두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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