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류효환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6기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 입소식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산림청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수목원전문가 교육은 급격한 기후변화와 국가 간 식물종 확보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수목원 ·정원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가공인 교육과정이다.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은 10개월 간 총 1,440시간(이론 360시간, 실습 1,080시간) 동안 수목원의 고유기능(식물 수집·증식·보전·연구·전시·교육 등)을 배우고 운영·관리 하는데 필요한 현장실무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창술 원장은 “변화하는 환경과 사회적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인재를 양성해 수목원·정원 분야 전문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아시아 최대, 전세계 두 번째 규모(5,179헥타르)의 수목원으로서 전시·교육·연구 등 사내 전문가를 활용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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